[AHCC복용기]폐암3기에서 AHCC를 만나 효과를 보고 있는 사례

아버지는 AHCC를 의지하고 계신 듯했습니다

- 폐암 3기, 경운기 운전하시는 아버지

아버지께서 연로하셔서, 옆에서 간호하고 있는 딸인 제가 대신 몇 자 적습니다.

버지는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계십니다. 연로하시고, 자식들도 다 커서 제 밥그릇들은 다 챙기고 있어 이제 그만 일하셔도 된다고 만류하여도, 막무가내로 일을 하고 계십니다.

아버지께서 그날도 소를 몰고 들에 나가셨는데, 평소보다 숨이 가쁘게 느껴지고, 빨리 걸으면 걸을 수 없을 정도가 되어 병원에 가시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동네 작은 병원에 들렀다가 큰 병원으로 가 보라고 하여, 큰 오빠와 함께 부산 백병원에서 진찰을 하였고 검사 결과 폐암 2∼3기 접어드는 시점이라고 하였습니다.

빨리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해서, 가족회의 끝에 수술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병원에서는 살아계실 날이 6개월 정도라고 하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집에서 요양하는 동안 건강상태가 더욱 악화되어 갔습니다.

숨이 차서 당신 혼자 화장실 가는 것도 부담스러워하셨고, 외출은 아예 생각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럭저럭 5개월 정도가 지났습니다.

담당 의사선생님은 항암주사를 맞으면 체력이 안 돼서 못 견디실 것 같다고 AHCC를 권유해 주셨습니다. 의사선생님이 권유하시기에 일단 사드리기로 했습니다.

너무도 안 좋은 상태셔서 식사라도 조금 잘 하실 수 있게 하자는 게 형제들의 의견이었습니다.

그야말로 혹시나 하는 생각에 복용하게 되신 거죠.

AHCC를 복용한 지 한 달 정도 지나자 움직임이 좀 나아지셨습니다.

아버지는 AHCC를 의지하고 계신 듯했습니다.

처음 3개월간은 하루에 7.5g씩 드셨는데 금방 효과를 보셨습니다.

처음 병원에서 항암도 어려울 것 같다고 했었는데, 항암치료를 해 보자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다른 환자분들은 부작용이 심해서 많이들 힘들어 하는 것 같았는데, 아버지는 의외로 잘 견뎌 주셨습니다.

그것만으로도 마음의 걱정을 많이 던 셈이었지요. 그런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형제들이 모두 넉넉지 못한 형편이어서, 병원비며, 약값이며 거기다 AHCC까지 사 드리는 게 아버지께는 죄송하지만 좀 부담이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약 한 달 정도를 AHCC 복용을 못하셨습니다.

그런 와중에 항암치료를 하시던 아버지는 주사를 맞고 난 후 식욕이 너무 떨어지셔서 식사를 거의 못하다시피 하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꾸 누워만 계시려 하고,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 하셨습니다.

안 되겠다 싶어 가족들은 어떻게든 AHCC만은 사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 아버지는 논·밭에 나가십니다.

처음 진단 시, 목과 간에 전이가 있었는데, 더 이상 진행이 되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아버지가 식사도 잘 하시고, 기운도 있으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지금은 AHCC를 하루에 5g씩 2포만 드시고 계시는데 일을 많이 하지는 못하시더라도 소일은 하시고 계십니다.

간간이 경운기도 운전하고 계시니, 그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첫 진단 일시 2006년 3월